울산 셀프 정비 가능한 정비소 - 쉐보레 스파크 셀프정비

스파크 엔진오일 셀프 교체

스파크 13년식 수동차를 170만 원에 업어왔다.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듯하다.

출퇴근 거리가 제법 멀기때문에 연비가 좋은 수동차량을

선택하였고 그 중에서도 경차인 스파크를 선택하였다.

주차도 비교적 쏙쏙 잘 댈 수 있고 용이하고 경제적이었다.

엔진오일 ( KIXX G1 5W30 SP) 4L + 1L 가솔린 엔진오일  :

18,990 + 배송비 3,000 by 쿠팡 = 21,990원

 

보쉬 엔진오일교환 필터 셋트 스파크 

-12년 오일필터 +에어필터 O0035 (오일필터)+ A2413(에어필터) :

8,170 + 배송비 3,500 by 쿠팡 = 11,670원

셀프정비 사용료 : 15,000원 - 1시간

 

사실 사장님도 셀프정비로 온라인에 올려는 두셨지만

완전 셀프정비 업체로 운영하시기 보다는

작업하고 있는 차량이 없는 기간이라던지 시간 조율을

하면 가능하다고 하셨다.

나의 경우 주로 공임나라를 이용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저렴하게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엔진오일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는 나 스스로 디딤목을 구하고 차 밑에 돗자리도

깔고 차 밑으로 누운 상태로 들어가서 그렇게 한 적도 몇 번 된다.

그렇게 했을 때 아무래도 기름도 처리해야 하고

작업환경도 열악하고 그러다가 공임나라를 알게 되어

엔진오일교체등을 할 때는 공임나라를 이용하였다.

참고로 나의 패밀리 차량은 캡티바.

셀프정비가 가능한 수아 자동차 정비

그리고 스파크는 그에 비해 차도 작도 귀여운 녀석.

내 손으로 막 다 쪼물 딱 대고 싶은 그런 친구이다.

그래서 어떻게 엔진오일을 갈아볼까 하다가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사실 경기도 쪽은 이미 셀프정비소가 제법 있는 듯했다.

그러다가 키워드가 걸렸는지 수아자동차정비가 검색되었다.

 

📌 가게 정보부터 알아보자

 

📍   수아자동차정비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217-4

🕛  08:30 - 19: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010.6408.5003

🚗 주차장은 따로 없음.

 

처음 가게 전화번호로 전화를 드렸는데, 사용자의 요청에 의해서 안 쓰고 있다는 멘트가 나와서

로드뷰로 사장님의 연락처를 보게 되었다.

연락을 드리고 시간을 맞춰서 다음날 방문드렸는데 이미 차량 1대가 리프트 위에 있고

옆에는 장기정비를 해야 되는 느낌의 차가 한 대 있었다.

 

해서 잠시 기다린 후에 내 차를 리프트에 올릴 수 있었다.

 

📍준비물

 

 

스파크 13년식 수동차량 엔진오일 셀프교체 시 필요한 준비물
목장갑, 의상은 기름때가 묻어도 좋은 의상- 쉽게 말해 버려도 되는 옷,
에어필터, 오일필터, 오일 5L

 

🧤 장갑은 필수이다

 

👕👖 의상은 알아서

 

💨에어필터와 오일필터는 나의 경우 쿠팡에서 세트제품을 구매했지만

캡티바의 경우 필터류를 10개씩 사놓기도 했었다.

 

🧴오일의 경우  4 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스파크는 오일량이 4L 들어간다.

다른 경차들에 비해 1L가 많다.

 

🥇나의 경우 4L + 1L짜리 세트를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1L를 플러싱 개념으로 사용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작업도 사실 조금 번거로움이 있다.

기존의 오일을 다 빼낸 후 다시 드레인 플로그를 끼우고

리프트를 내리고 오일을 1L 채운 뒤 주입구 뚜껑을 닫고

공회전 10초 정도 액셀을 또 살살 밟아준 뒤

리프트를 올리고 그 기름을 다시 빼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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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구들과 작업한 사진들. 드레인플러그는 17mm

사실 셀프정비라고 해서 갔지만,

사장님께서 거의 다 해주셔서 조금 그랬다.

아무래도 사장님께서는 리프트 이용이라던지

안전관련해서 신경이 쓰이셨던 모양이다.

 

어쨌든 도와주셔서 빠르게 마무리를 할 수는 있었지만

셀프정비를 했다고 하기가 좀 그랬다.

그래도 나의 경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다음번 또 그 다음번에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생각에서

추후에는 스스로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사장님께서 바쁘셨다면

봐주질 못 했을 텐데 그래도 지금 시간이 괜찮고

작업량이 많지 않아서 봐주시는 것이라고 하셨다.

아무래도 좋다.

경기도 쪽은 셀프정비소가 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듯했다.

다음번에는 내가 스스로 다 하고

사장님께 1만 원으로 결제하겠다고 할 생각이다.

사실 사장님께서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5천 원 가지고

치졸한 사람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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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순서

 

1. 차량을 리프트에 올린다.

- 나의 경우 이미 다른 작업차량이 들어가 있어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에어필터를 먼저 교체하였다.

 

2. 리프트를 올린다.

오일받이 통과 17mm, 오일필터 분해용 툴을 준비한다.

- 리프트 사용법과 안전에 관한 사항은 사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참고로 리프트는 내림을 누르면 살짝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이것은 시스템적으로 그렇게 세팅이 되어 있는 부분이다.

 

3. 드레인 플러그 (17mm)로 푼다.

-최초 큰 힘으로 느슨해졌다면, 이때부터 조심하시길 바란다.

운행을 하고 난 뒤의 오일은 뜨겁기 때문이다.

거의 다 풀려간다고 느껴질 때 빠르게 돌려 피하면서 오일을 받던지

아니면 풀렸더라도 꾹 힘을 주어서 구멍을 막고 빠르게 피할 타이밍을 

잡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길 바란다.

🩹 🧯 화상주의.

 

4. 오일필터를 분해한다.

- 오일이 어느 정도 드레인이 다 되었다면 이번에는

오일필터를 풀어준다.

전용 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면 쉽게 풀 수 있다.

 

- 오일필터도 힘을 주어 풀었다면 혹은 느슨해졌다면

필터 안의 잔유가 흘러내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어느 정도 오일이 흘러나왔다면 풀어서 분해해 준다.

 

- 오일필터 새것을 조립할 때 새 오일을 조금 채워주는

방식도 있고 그냥 조립하는 경우도 있다.

오일필터 새것의 오링 쪽에도 오일을 묻혀주기도 한다.

여러 방법이 있으니 편하신 대로 하면 된다.

꼭 이렇게 해야 된다라는 것은 없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5. 드레인 플러그를 꽉 잠그지 않고

어느 정도 공구로 살짝 힘을 주어 잠근다.

- 나의 경우 이렇게 하고 1L 정도의 새 오일을 넣은 후 10 - 15초간 공회전시킨다.

쉽게 말하면 안에 아직 남아있을 예전 기름들을 새 기름과 같이

섞이게 한 후 또 드레인 시킬 생각이다.

세수를 할 때 새 물을 받아서 얼굴을 한번 더 씻는 느낌이라고 하면 뭔가 더 와닿을까나?

 

오일 주입구로 에어를 불어 넣어준다.

 

6. 새 기름 1L 도 드레인 시킨다.

- 이렇게 하고 사장님께서 에어(AIR)까지 불어주셨다.

 

7. 드레인 플러그를 힘을 주어 잠근다. (정규토크 25Nm) 

- 두 번 정도 흠흠 하면 됨. 너무 쌔게 조은다고 좋은 것 아님.

 

8. 리프트를 내리고 신유를 주입한다.

- 보통 3L 정도 넣고 한번 측정을 해본 뒤 추가로 주입하면 됨.

나의 경우 4L를 다 넣었다.

따로 새 오일필터에 오일을 채워주지 않았기도 했고

찍어보니 4L  다 넣어도 될 정도였다.

 

☝️ 주의 ☝️ 

오일을 주입할 때는 정량을 알아보아야 하고 

정량에서 3분의 2를 채운 뒤에

한번 레벨체크를 꼭 하기를 당부드린다.

 

작업 끝

 

사장님께 결제해 달라고 카드를 드렸고

15,000원 결제하셨다.

인정~!! 사장님께서 거의 다 해주셨으니깐.

다음번에는 내가 다 하고 1만 원 결제받겠습니다. 사장님~!!ㅎㅎ

 

그래도 울산에 셀프정비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퍼스트 부동산 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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