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동 중식당 메이친 짜장면 솔직후기

부산 해운대 중식당 맛집 추천

짜장면에 고춧가루는 국룰

 

얼마 전 제20회 부산썸머비치울트라마라톤 대회 50K에

출전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대회 시작은 오후 7시.

최소 2시간 전에 탄수화물을 최대한 섭취하기 위해서

우리가 정한 메뉴는 짜장면이었다.

 

동백역에서 오후 4시 반에 만나기로 하였는데

나의 경우 울산에서 출발했기때문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거의 오후 4시경에 동백역에 도착하였다.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여유가 있어 주위 중식당을

검색하였는데 리뷰수가 단연 높은 곳이 바로 오늘 소개드리는 메이친.

사실 '짜장면 한 그릇 먹는데 무슨 검색을 하며 짜장면 맛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는 시대는 아마 좀 지난 듯하다.

나 역시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왕 먹는 것

똑같은 돈이 지불되는 것이면 좀 더 맛집을 찾는 것이

이미 자리 잡은 지 꽤 된듯하다.

해서 검색을 해서 리뷰수가 단연 돋보이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아무래도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메이친은 브레이크 타임이 우리가 가는 시간에는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더 결정을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리뷰만 잠깐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짜장면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해서 어떤 중식당에 갔는데 

먹는 사람이 불편했다는 말을 적어놓은 곳에 가고 싶은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요즘 시대는 리뷰가 대세인 시대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 가게 정보부터 알아보자

 

📍   메이친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35

(벽산 오렌지프라자)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16:00 

 📞  051-731-4540

🚗 주차가능. 2시간 무료.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에서 598m

📌 탕수육이 맛있는 집이라는 설명이 있다.

 

📌 가게 위치는 오렌지 프라자의 움푹 들어간 곳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건물내부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오렌지 프라자의 구조가 'n'자 인데

'n'자의 왼쪽 편 내부로 들어가면 보일 것이다.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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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테이블 키오스크가 있어서 그렇게 하였는데

오더를 착각하셔서 보통 1그릇, 곱빼기 3그릇이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곱배기 1그릇, 보통 3그릇.ㅎㅎㅎ

사장님께서 괜찮으냐고 먼저 물어보고

우리는 그냥 먹기로 하였다.

처음 곱빼기를 주문한 1인이 바로 나였다.

친구들과 함께

 

친구들은 양념이 좀 달다는 평이 있었다.

나는 그렇게 단지는 모르겠는데

친구가 그렇게 얘기하니 좀 그런 것 같기도 했다.

나의 경우 곱빼기 양이 섞 곱배기 같지 않았다.ㅎㅎ

그래서 공깃밥을 1 그릇 추가로 주문하였고

친구들은 더 이상 힘들다면서 공깃밥을 사양하였다.

사실 나도 공깃밥이 많아 보였지만

남기기 아까워 어쩔 수 없이 다 먹게 되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뛸 때 사실 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있었다.

내부모습

내부모습

그래도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았다.

양념이 달았다 치더라도 면이 나쁘지 않았다.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탕수육 맛집이라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탕수육을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단골집인 오빠짬뽕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나의 1등 탕수육은

오빠짬뽕의 탕수육이다.ㅎㅎㅎ

 

혹시라도 메이친에 가려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적극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지 마시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자 이제 대회장으로 ㄱㄱ

너무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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