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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소소함박 경주 황리단길 밥집 내돈내산 후기 - 평타이상은 했다.

소공서팀장 2025. 4. 16. 19:30

황리단길에 사람 왜 이렇게 많음?

황리단 길 실사

경주 황리단길이 핫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많이 바뀌어 있었다.

박달리에 임장을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임장을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왔다.

 

식당이 있었기 때문에 간 김에 식사도 할 겸 갔었는데

영업을 하고 계시지는 않은 듯했다.

뭔가 사정이 있으시겠거니 하면서 임장에 몰두하였다.

 

임장은 다른 말로 하면 실사를 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그곳의 입지를 살피고 주변의 상권이라던지 

교통의 방향, 흐름등 두루두루 매물지와 매물지 주변을

살펴보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렇게 하고 난 뒤 어쩌다 보니 황리단길로 향하고 있었다.

황리단길에 사람이 많다는 것은 이미 예전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갈 때 쯔음에는 벚꽃의 시즌도 지났기 때문에

많은 인파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갔다.

 

그런데 웬걸!!

황리단 길 실사

못 지나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은 많았다.

 

이곳저곳을 검색하다가 함박스테이크 집이 있어서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주차 자체도 할 만한 곳이 없다 보니 목적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진짜 운 좋게 한 자리가 있어서

거리는 좀 있었지만 주차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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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함박외관모습과 내부모습
소소함박 내부계단과 외부계단 그리고 처마

소소함박은

1층과 2층을 같이 쓰고 있었다.

 

🎨 가게 정보부터 알아보자

 

📍   소소함박

 

🌍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6-1

 

🕛  매일 11:00 - 21:00,

15: 3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 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

20: 10 라스트 오더

 

 📞  0507-1469-0457

 

 

언뜻 보아도 직원수만 홀 4 -5 명, 주방은 아마도 3명 이상이지 않을까?

 

들어갈 때 혹시나 비싸지는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생각했던 것만큼 비싼 편은 아니라 안심했다.ㅎㅎㅎ

아무래도 젊은 커플들의 주머니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객단가가 너무 높으면 진입장벽도 그만큼 높으리라.

집사람은 저기 그릇이 뜨거울 거라 생각하고 수란을 저기에 얹었지만 전혀 더 익힐 수는 없었다.ㅎㅎㅎ
냉모밀

음식은 평타이상은 하였다.

 

수란을 풀어서 밥과 같이 먹는 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니저 분으로 보이는 듯 한 분의 설명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다.

 

대략적인 내용은 그러한 듯했다.

 

수란을 풀어서 스테이크를 적셔서 양념에 찍어드시면 된다는 것 같았다.

 

다른 메뉴로는 냉모밀을 시켰고 나쁘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각 식당마다 나오는 것이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모밀과 육수가 따로 나와서 무 간 것과 고추냉이를 풀어서

적셔먹는 식의 냉모밀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국에서 그렇게 나오는 곳이 당연히 있겠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먹었다.

간은 입에 맞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잘 먹어서 우리에게는 맛집으로 인증이 되었다.

사실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었으니 뭐라도 잘 먹을 시간이긴 했다.ㅎㅎㅎ

경주에서 흔한 풍경??

그러다 창 밖을 보는데 말을 타신 분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신기하였다.

 

황리단길을 온 지가 보자 보자 꽤 예전일 것이다.

아마도 2 - 3년 만의 방문이지 않을까??

많이 변한 모습에 놀랬고 또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는 것을 보고 자리를 잡았구나 싶었다.

 

아무쪼록 날씨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잘 놀다 온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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