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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서팀장의 알쓸신잡
종로3가 6번 출구 고깃집 종삼육 솔직후기 - 붐비는 상권 본문
울산사람의 서울방문기
계기
서울방문이 사실 처음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즐겁고 설레고 그런 마음이다.
처음 방문할 때만 하더라도 엄청난 인파에 조금 놀래긴 했다.
특히 홍대 앞을 주로 갔었다. 그쪽에서 군대동기이자 친한 형이 멀티방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에 갈 때가 되면 주로 멀티방에서 숙박을 해결했었다.
그때도 그렇고 서울에서는 그냥 가만히 사람구경만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왔다 갔다 하는 듯하다.
나의 경우 3년 5개월 정도 쿠바에서 파견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휴가를 나올 때 휴가 왔다가 다시 쿠바로 갈 때 1년에 한두 번은 서울에서
놀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서울에서 놀다가 쿠바로 돌아가기도 하고 했었다.
그리고 서울에 가면 만나는 사람들은 군대 있을 때의 전우들이다.
같은 울산에 있어도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에 있으면 더 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내가 쿠바에서 나올 때나 들어갈 때 서울에 잠시 잠시 들리다 보니
우리는 그렇게 종종 만났었다.
그리고 각자 결혼을 하고는 거의 보지 못하다가 최근에 내가 시간을 한번 만들어보았다.
뭐든 추진하는 것은 잘하는 나였기에 서로의 시간을 물어보고 스케줄을 정하여
내가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다. (다들 서울에 있으니 내가 움직이는 게 맞다고 판단하였다.)
서울에 올라가는 것은 케이티엑스를 타고 갔다.
그리고 장소는 종로3가역이었다.
이동경로
서울역에 내려서 지하철 타는 곳으로 안내 signal을 보면서 간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방향 확인을 잘해야 한다.
1호선의 경우 연천, 도봉산 방면으로 가면 종로 3가로 갈 수 있다.
반대 방향은 용산, 수원, 인천, 서동탄 등이 경유역 및 종착역으로
해서 안내표지판이 나올 것이다.
나의 경우 1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갔다.
역의 2번 출구로 나와서 돈화문로를 따라 걸었다.
5분 정도 걸으면 종삼육에 도착한다.
5호선의 6번 출구가 보이면 거의 다 왔다는 증거이다.
주변탐방
먼저 도착한 나는 그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직업병일 수도 있다.
아마 주변을 가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 가보신 분들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고깃집들에 깜짝 놀라실 수 있다.
그리고 결정장애가 올 수 있다. 해서 가기 전에 될 수 있으면 딱 정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린다.
물론 그런 분들도 계실 것이다. 현장을 둘러보고
줄 서 있거나 손님이 많은 가게를 선택하시는 분들이다.
이 방법도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줄 서고 하는 것은
나의 성향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일단 패스.
뭔가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전부 다른 가게들이고
큰 가게들은 별로 없고 고만고만하게 작은 가게들이
붙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보면서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치열함이 생각나기도 하였다.
그렇게 작아 보이는 식당 안에도 사람들은 다들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다.
종삼육이라는 곳은 그중에서도 크고 대로변 노출되는 곳이기도 하였다.
우리가 자리를 잡은 테이블은 2층이었다.
가게정보
상호 : 종삼육
주소 : 서울 종로구 돈의동 51, 1층 & 2층, 3층??
시간 : 14:00 - 22:00 매일
전번 : 0507-1332-4450
맛과 서비스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의 질도 괜찮았고 서비스는 평범하였다.
아시겠지만, 서비스가 평범하고 문안하기도 사실 쉽지 않다.
그래도 고깃집은 처음 상차림 때 한번 그리고 불 넣어주고
판 갈고 음료 추가주문 시 가져다주고 제법 테이블당 직원이
해야 될 일이 많은 편이라 생각한다.
다른 음식점들에 비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범하다는 나의 의견이
그저 그렇다는 의미가 아님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가격
지금에서야 계산을 한번 해보니 울산의 괜찮은 고깃집과 비교했을 때
100g으로 계산한다면 2,094원 정도 비쌌다.
아무래도 서울의 물가나 인건비, 월임대료 등이 울산과 얼마가 차이가
나느냐에 따라 저 정도의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어쨌든 울산의 고기(최상급) 식당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비
저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참고하면 될 듯하다.
1kg으로 계산한다면 20,940원이 될 것이다.
물론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전제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각 업장의 컨디션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아무래도 서울에서도 나름 고깃집들로 저렇게 많이 모여있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도 있을 것이 거니와 맛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
종삼육 밖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는 다른 가게들도 한번 가보고 싶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날씨가 괜찮을 때 야외좌석에서 한번 먹어보는 것도
이 집을 즐기는 다른 재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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