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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서팀장의 알쓸신잡
울산 삼산동 삼산할매재첩국 솔직후기 - 해장은 맑은 재첩국으로 본문
삼산할매재첩국 맑고 시원하였다.
전일 우리 사무실 식구들의 이런저런 일로 인해서
이 소장님이 계약한 족발 신선생울산매곡점에서 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한계선을 넘어 달렸다.
물론 이 정도로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지 않았는데
다음날 제시간에 나와서 허한 속을 달래기 위해
나는 재첩국을 검색하고 있었다.
사실, 재첩국이라는 종목은 어릴 때 골목에서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으로 아주 친근한 음식이다.
아마 한 번은 들어보셨을 것이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나와 세대가 다를 것이며
주택단지가 아닌 아파트에서 자라나셨을 수 있다.
어릴 적에 어머니가 된장찌개에 재첩을 넣어서 끓여주시던
그 재첩된장국이 생각이 난다.
지금은 재첩도 귀한 재료가 되어 있었다.
예전만큼 많이 잡히지 않는 듯했다.
해장으로 빨간 국물을 생각했을 법도 한데
이날 따라 맑은 국물이 더 생각이 났다.
그렇게 검색을 해서 찾아간 삼산할매재첩국집.
부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진짜 장사 오래 한 집이라 하셨다.
이 부근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심때 도로에 정차를 해놓고 밥집으로 다들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로에는 정차된 차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렇게 이 부근이 점심밥 상권으로 붐비고 있는 것이다.
혹시나 영업을 하고 있는지 확인 후 출발하였고
주차는 마침 만차여서 주위에 빈 곳을 찾아서 주차하였다.
그만큼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렇게 재첩국 4 그릇을 주문하고
잠시 후 바로 기본 상차림이 세팅되었고
곧바로 재첩국 4그릇이 도착하였다.
가게 정보부터 알아보자.
상호 : 삼산할매재첩국
주소 : 울산 남구 삼산동 166-12
시간 : 시간은 따로 나와있지 않았다.
전번 : 052-272-0468
주차 : 가게 앞 3 - 4대
밑반찬은 그저 그랬다.
김치가 파김치, 묵은 김치, 깍두기 3 종류나 써브 됐다.
감자볶음 맛있었다. 그리고 땡초 그러니깐 청량고추가
따로 다져서 나왔다.
매장은 넓어서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 괜찮았다.
감자볶음을 후딱 해치우고 리필받았다.
국물도 한 그릇 더 달라고 부탁하니 더 주셨다.
인심이 좋으셨다.
밑반찬을 조금 보강한다면 나쁘지 않을 듯했다.
예를 들면 성남동의 성안추어탕 같이 조기를 한 마리 구워준다던지
아니면 고등어를 구워주든 조려주든 계란말이나 연두부 등을 준비한다면
훨씬 더 손님이 몰릴 듯했다.
뭐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지라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그렇게 허한 속을 재첩국으로 채워나갔다.
청량초를 다져준 것이 나에게는 최고였다.
국물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시원했다.
또 하나 이 집의 최고강점은 밥이었다.
밥공기를 가득 채운 흰쌀밥. 밥이 맛있었다.
밥집에서 밥만 맛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집의 밥은 굉장히 맛있었다.
예전 부산의 모라역 부근에 할매재첩국집에서
재첩국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이 생각났다.
국물은 거의 무한리필 수준으로 계속 리필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울산 삼산할매재첩국 참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계속해서 번창하시길 바란다.
여러분들도 오늘 만약 속이 허하다면 강추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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