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맛집 울산 신정지장 경주 손칼국수

여름에는 제철음식 콩국수가 진리

콩국수(소) -0.8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많게는 10 그릇

적게는 5그릇은 꼭 먹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제철음식이기도 하고 

고소하면서 든든한 그런 콩국수

다들 여름에 콩국수 한 그릇은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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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아직까지 안 가본 집도 많지만

유난히도 울산 신정시장 안에 있는

경주 칼국수집을 주로 가는 편이다.

이 집도 입소문이 나면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어느 정도 기본코스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날은 어머니와 같이 가게 되었다.

 

📌 가게 정보부터 알아보자

 

📍    경주 손칼국수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633-1

🕛  매일 10: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5:30 

📞  052-271-3278

🚗 공영주차장이용 (남구 신정동 635-6)

 

 

콩국수 1그릇에 8천원 이었다.

역시나 예전에 6천 원 정도였던

가격은 이미 2천 원 올라있었다.

요즘 물가가 정말 미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벽 메뉴판 사진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만석이었다.

12:15분 정도였던 것 같다.

다행히도 잠시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

들어갈 때 미리 주문을 했기 때문에

조금 기다린 뒤에 콩국수를 만나게 되었다.

 

콩국수의 효능

1. 혈당조절 
2. 체중관리
3. 소화건강
4. 면역력 강화
5. 단백질 보충
6. 혈압 조절 - 칼륨 풍부

콩국수 먹기 바로 직전

예전에는 소금도 가져다주시고 했었는데

소금은 나의 경우 어느 순간 이후부터는 치지 않았다.

짠 것을 즐길 때가 있었는데 짠 것이 그리 몸에

좋지도 않다고 연신 TV에서 떠들어대니

짜게 먹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싱거우면 깍두기로 조절하면 되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콩물의 점도가 진하니 좋았다.

 

역시나 고소하고 시원하니 맛있었다.

기본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그렇게

싱겁다고 생각되지도 않았다.

예전에 신정시장의 식육점에서

소의 간을 한번 사 먹어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 외할머니가 울산 본가에 오셨을 때인데

그래도 손자로서 소고기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신정시장안에 식육점에

방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간이 엄청 싱싱해 보였다.

가격도 몇 천 원이었다.

소고기 안창살 10만 원어치를 구매하니 사장님께서

간은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엄청 싱싱하고 맛있었던 기억.

안창살도 맛있게 잘 먹었었던 기억.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손자가 사 온 거라며

소고기 잘 드시던 외할머니셨다.

이렇게 신정시장 안에는 궁극의 맛집들이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불족발집도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는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다.

 

신정시장에 대해서 글을 적다 보니

불현듯 식육점과 불족발집이

생각이 났다. 

그렇게 나에게 신정시장 경주손칼국수집이란?

여름에는 거의 필수코스. 그 외에는 칼국수도

한 번씩 먹으러 오는 곳이다.

 

아직 모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경주손칼국수 강추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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